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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정신과 의사 오진승이 거짓말 논란 이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오진승과 아나운서 김도연 부부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연은 “남편이 저한테 거짓말하는 게 은근히 재밌다. 나랑 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농담 따먹기를 하고 싶어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문제는 촬영장에 가서 실장님한테도 그러고 온다. 대외적인 이미지가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관심 끌고 싶어서 그런다고 한다. 이미 채널도 운영하고 있고 뭘 많이 하는데 얼마큼의 관심이 더 필요한 거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를 본 이현이는 “혹시 환자분들한테는 절대 안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오진승은 “그건 확인 안 해봤다. 그런데 확실히 발길이 더 많아지진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거짓말 누가 잘하나’ 이런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온다. 조심하려고 하는데 섭외가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가 “그런 프로그램이 어디 있냐”며 황당해했고 오진승은 “그런 걸 기획 중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진승은 지난 10월 ‘동상이몽 2’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내 고모다. 개인적으로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설날에 세뱃돈도 주신다”, “배우 오정세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내 사촌 형이다” 등의 거짓말을 당당하게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도연은 ‘거짓말 자체가 취미인 사람’이라며 “오은영, 오정세와는 아무 관계도 없다”고 대신 해명했다. 또 “목적 없는 거짓말을 많이 해서 짜증 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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