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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바비킴이 과거 큰 논란을 불러왔던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당시 상황과 심경을 전했다. 지난 15일 채널 ‘피식대학’에는 ‘바비 킴에게 대구사이버대학 음원 수익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MC 이용주는 게스트 바비킴의 과거 비행기 내 소란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바비킴은 당시를 떠올리며 “비즈니스석 티켓을 샀는데도 이코노미 석에 앉혀주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속상해서 와인을 마시다가 지나치게 마시게 되었고, 어느 순간 기억을 잃었다”며 “그 때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켰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바비킴은 “내가 난동을 부린 건 사실이니까 사과를 드리고 싶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2015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켰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그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구매했지만 이름이 유사한 다른 승객과의 착오로 인해 이코노미석 티켓을 발권받았다. 항공사 측은 뒤늦게 실수를 인지했음에도 바비킴에게 다시 이코노미석 티켓을 발급했고 동일한 티켓이 중복 발권되며 오버부킹 사태가 발생했다. 더욱이 바비킴이 탑승해야 할 비즈니스석은 다른 이코노미 승객에게 업그레이드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기내 소란으로 이어졌다. 바비킴은 미국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불구속 기소돼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항공사 측의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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