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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과 더불어 의료법 위반 등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일명 ‘주사이모’라 불린 이모씨가 계정 정리에 나섰다. 이 씨는 과거 샤이니 키와의 ’10년 인연’을 공개하며 의문을 낳기도 했다.
7일 이 씨는 자신의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일부 삭제했다. 앞서 그는 같은 날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찍은 본인의 사진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하며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에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고 불법 약물 처방 및 의료행위에 대한 해명 글을 게시했다. 그는 “센터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방송 인터뷰와 강연도 마다하지 않았고 열심히 삶을 살았다. 그러다 2019년 말 코로나가 터졌고, 내몽고의 모든 걸 포기 할 수 밖에 없었고, 몸도 마음도 아팠는데”라고 적었다. 그러더니 끝으로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살아온 삶을 아니?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나를 가쉽거리로 만드니?”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 씨는 약 1년 전 샤이니 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갈색 푸들 ‘꼼데’와 회색 푸들 ‘가르송’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그는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며 “꼼데야~ 너 왜 그래?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건데? 알 수 없는 꼼데 마음?? 10년이 넘었으면 이제 그만 사이좋게 지내자?? 가르송은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래”라고 덧붙였고, 장소를 한남동 유엔빌리지로 태그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씨가 언급한 두 마리의 반려견 이름이 키의 반려견 이름과 동일하다는 점, 영상에서 비춰진 내부 모습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출된 키 자택 내부와 일치한다는 점을 두고 ‘키 역시 박나래와 함께 불법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실제로 키는 지난 4년간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라테라스한남에 거주했고, 올해 초 한남동 스위트캐슬3로 거주지를 옮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로잉 목록에 톱스타도 있더라” “보니까 연예인들 여럿 저렇게 주사 놔준 거 같다. 서로 알음알음 소개시켜주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무면허 ‘주사이모’라 불리는 이모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 씨는 바쁜 스케줄 속 박나래에게 수시로 왕진을 오가며 링거를 놔주는가 하면 항우울제를 처방해주기도 했고, 심지어는 해외 스케줄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나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날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 선생님으로 알고 있다. 불법 의료행위가 아니다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다. 최근에는 연락을 하지 않은 지가 오래됐다”고 했다. 박나래 측은 8일 ‘2차 입장문’을 예고한 상태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모씨,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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