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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논란→건강 이상설’ 지디, 결국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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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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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무대 영상에 댓글을 달아 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홍콩에서 열린 마마 가요제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하지만 당시 지디의 무대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고, 이에 본인이 직접 입을 열어 화제다.

지난 30일 지드래곤이 엠넷 마마 어워즈 공식 계정에 게시된 자신의 무대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영상에 따르면 그는 히트곡 ‘DRAMA’, ‘Heartbreaker’, ‘무제(無題)’를 연이어 가창했고, 유명 비트박서 윙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디는 16년 차 베테랑답게 노련미를 뽐내며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정작 노래는 라이브가 아닌 AR로 대체해 많은 아쉬움을 샀다. 또한 간혹 들렸던 라이브 노래 실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그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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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비난 속에 지드래곤은 게시된 영상에 직접 등판에 목소리를 냈다. 그는 특별한 멘트없이 ‘붐따(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비난 식의 이모티콘)’를 남겼고, 일각에선 스스로 무대에 만족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한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았나”, “무대가 너무 산만하다”, “컨디션 관리도 프로의 의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그 때문에 지난해 10월, 약 7년 만의 공백기를 깨고 ‘Power’로 복귀해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가 이번 난관을 어떤 식으로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무대는 29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됐고, 지드래곤은 공연 이후 이어졌던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 비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2006년 8월, 빅뱅으로 데뷔했다. 빅뱅은 데뷔하자마자 곡 ‘거짓말’로 멜론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음원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2009년 솔로 1집 ‘Heartbreaker’를 발매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알렸다. 해당 곡은 마마 올해의 앨범상을 받고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렇게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2012년 5월 그가 대마초 흡연한 사실이 밝혀져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당시 지드래곤은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뒤풀이 자리에서 지인이 권한 대마초를 담배라고 착각해 흡입했다”라고 해명했고, 팬들은 큰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후 2017년 입대와 동시에 긴 공백기에 접어들었고, 그로부터 약 7년 후 2024년 10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컴백 소식을 전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지드래곤, TV리포트 DB,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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