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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여행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022년 결혼한 황보라는 현재 16개월이 된 아들 우인이와의 특별한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황보라가 우인이와 함께 한국을 떠난 가운데 절망하는 모습을 드러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아기와 하와이여행이 위험한 이유-현실육아 절망편, 하와이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보라는 “우인이, (육아로) 1년 동안 고생을 해주신 친정 부모님과 함께 하와이를 간다. 만삭 때 우인이와 함께 다녀와서 정말 의미 있는 곳”이라며 여행 짐을 준비했다. 그는 하와이를 열 번 넘게 다녀왔다면서 “여행에 큰 기대는 없다. 하지만 저희 아주버님께서 예전에 하와이에 집을 사셨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을 누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여행 당일, 비행기에 탑승한 황보라는 잠들지 않는 우인이를 달래는 과정에서 애를 먹었다. 황보라는 녹초가 된 끝에 우인이를 재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육아 전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황보라는 여행 중 “우인이가 어제 6시에 잠들었는데 갑자기 새벽에 계속 깨고 열이 엄청 난다. 비상이다 지금”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열 내리려고 수건으로 덮어주고 퓌레도 먹이고 있는데 간신히 조금 열이 내렸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튿날 오전에는 우인이의 상태가 나아졌으나 그날 밤 황보라는 결국 39도 고열로 인해 한인 병원을 찾았다. 그는 “우인이가 한숨도 못 잤다. 해열제도 4시간에 한 번씩 복용했는데 3시간만 지나면 또 온도가 올라가더라”라고 밝혔다. 의사는 “아주 심한 편도염이다. 양쪽에 고름이 지금 여러 군데 붙어있다.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우인이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육아로 험난한 과정을 거친 황보라는 “16개월 아기와 먼 곳을 온다는 게 나의 욕심이었다. 우인이가 또 아파서 가족들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은 “무리해서 편도염 온 거다. 아직 아기한테 너무 긴 비행과 여행인 듯”, “아이가 어릴 땐 멀리 가서 뭘 경험하게 해주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서 산책하고 피크닉 하는 게 좋다. 비행기 안에서 다른 분들께 피해 갈 거 생각하니 힘들고, 부모님들 여행 못 시켜 드린 것 같으니 힘들고, 아이 아파서 힘들고 고생 많으셨다”, “장거리 비행은 아기한테 너무 힘들 거 같다” 등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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