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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촬영 중 당황스러움을 내비치며 자리를 떴다. 지난 19일 채널 ‘나래식’에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출연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나래는 대식가인 쯔양을 위해 무려 3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재료비가 거의 15명 맞이했던 추석 특집 때만큼 나왔다. 나래식에 와서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목포식으로 푸짐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쯔양의 먹방을 구경하고 싶다고 밝힌 박나래는 “이는 튼튼하시냐. 본인 이 맞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쯔양은 “저 다 엎었다. 미용 목적은 아니다. 제가 정말 많이 먹지 않냐. 이를 오래 쓰고 싶어서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확실히 그건 있는 것 같다. 잘 먹는 사람 옆에 있으면 더 먹게 된다”며 “히밥이랑 햇님 언니랑 (방송)하게 되면 저는 끝나고 매번 소화제를 먹었다. 먹방 하는 사람들은 소화가 정말 빠른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쯔양은 이에 동의하면서 “배가 좀 찬 것 같다가도 한 번 일어나면 소화가 되는 것 같다. 말을 하면서 밥을 먹으면 배가 아예 안 찬다”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이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박나래는 갑자기 지친 기색으로 “저 근데 제 양에 비해서 너무 많이 먹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인풋이 됐는데 이 정도면 아웃풋 가야 된다”며 “죄송한데 혼자 좀 찍고 있을 수 있냐”고 간절한 요청을 전했다. 이에 쯔양이 “천천히 다녀오시라”고 말하자 그는 “진짜 너무 죄송하다. 제가 웬만해서는 게스트 모셔놓고 이런 경우가 거의 없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쯔양 역시 박나래가 떠난 후 “지금 이렇게 혼자 남은 적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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