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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장해혁(張楷奕)이 가족 같은 존재의 실종으로 현상금을 제시한 가운데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장해혁은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타들어 간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족같이 소중한 존재를 빨리 찾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전날 태풍의 강한 바람 소리에 놀란 반려견이 4층 자택에서 뛰어내렸다”며 반려견의 실종 사실을 알렸다. 이어 갈색 털을 가진 반려견의 외형을 묘사하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소유해 겁먹고 숨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장해혁은 CCTV 영상 속 비에 젖은 반려견의 모습을 공유했고, 급박한 상황에 약 900명의 네티즌 수사대를 직접 꾸려 화제가 됐다. 이날 그는 도움을 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상금 1만 위안(한화 약 2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간절한 소망 덕분인지 반려견은 16일 주인의 품으로 돌아왔다. 장해혁은 “5박 6일 동안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반려견을 무사히 찾았다”며 “현상금은 자선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가 반려견을 어디서 찾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그는 “상처 입은 반려견을 치료했다”며 “내 옆에서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 중”이라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무사히 발견돼서 다행이다”, “다시는 도망가지 마라”, “비 와서 걱정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행복하겠다”, “반려견이 주는 행복은 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에게 축하를 보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장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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