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모델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2주 만에 래퍼 양홍원의 계정에서 웨딩 사진이 모두 사라졌다. 결혼 직후 불거진 불륜 의혹 속에 나온 행보라 이목이 쏠린다.

양홍원은 지난 2일 결혼식 사진에 적어뒀던 “현주야, 사랑해. 난 여전히 천호동 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야”라는 문구를 먼저 지운 데 이어 사진도 계정에서 내렸다. 해당 문구는 결혼식 당일 게시된 것으로,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양홍원 특유의 애정 표현이라는 해석이 엇갈린 바 있다.

같은 날 양홍원은 자신의 계정에 “G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래퍼 드레이크의 곡 ‘WNBA’가 흐르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연인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듯한 감정, 상대가 특별한 존재인 동시에 자신을 아프게 한다는 심경 등을 담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18일 결혼식을 올렸으나, 닷새 뒤인 23일 양홍원의 지인 A씨가 그가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면서 불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AP알케미는 “모텔 동행은 인정하면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고, “A씨가 금전을 노리고 협박했다”며 공갈,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후 “돈 30만원 받고 싶어서 그랬다”며 주장을 번복했다. 의혹 직후 원현주는 양홍원과 서로 팔로우를 끊고 자신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양홍원은 이튿날인 24일 공연 무대에서 아내의 이름을 외쳤고, 지난달 31일에는 홍대의 한 클럽에서 핼러윈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양홍원은 2017년 Mnet ‘고등래퍼’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9년 ‘쇼미더머니 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현주와는 2017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2023년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4년 11월 딸을 얻었다. 최근에는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양홍원,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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