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쓰레기인 줄” 젖은 양말 든 봉지에 반지→프로포즈 ‘추억’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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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강남이 뜻밖의 프러포즈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아는 형 프러포즈에 갑자기 백지영 누나가 나타났습니다. 강나미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feat. 백지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인의 프러포즈를 도와주기로 한 강남은 영상 초반 제작진에게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먼저 결혼 생활이 8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강남은 “다시 태어나도 이상화와 결혼할 거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복권 같다. 안 맞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상화는 단번에 “(강남과) 결혼할 것 같다”라고 대답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강남은 과거 디즈니랜드에서 이상화에게 했던 프러포즈 일화를 고백했다. 서프라이즈를 위해 비닐봉지에 청혼용 반지를 넣어둔 그는 이상화와의 산책 중 마침내 가방에서 비닐봉지를 꺼내 보였다. 이상화에 따르면 그는 강남이 건네준 봉투가 쓰레기라고 생각했고, 덧붙여 “그 안에 젖은 양말도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봉투 안에 든 것이 반지임을 확인한 이상화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강남 부부는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9년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약 반년 만인 10월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시간이 흐른 2025년 2세 계획을 묻는 말에 강남은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가 운동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임신 계획은 미루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강남은 국내 힙합 그룹 ‘엠아이비’의 보컬 출신이다. 2017년 그룹의 해체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해 왔으며, 현재는 활발한 채널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인 이상화 역시 과거 밴쿠버와 소치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활약을 보인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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