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눈물이 왈칵”…故 최불암 비보에 슬픔 빠진 연예계→소재원도 동참 [RE:스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극본을 쓴 소재원 작가가 배우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소재원은 30일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최불암 선생님! 새벽녘 소식을 접하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선생님께서는 모르시겠지만 제겐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서 봐온 친근한 아버지셨다”고 적었다.
이날 그는 2018년 방영한 ‘이별이 떠났다’에 최불암을 아버지 역으로 모신 이유도 밝혔다. 소재원은 “작가의 작품은 작가의 바람이 들어간다는 걸 잘 아시지 않나. 제겐 선생님께서 바람이셨다. 선생님 같은 아버지를 느끼고 싶었다”며 “다행히도 선생님이 남기신 마지막 드라마에 제 바람을 새길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리의 아버지로 살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선생님의 소중한 삶의 기록이 저에게 우직하게 걸어가는 힘과 희망이 되고 있음을 꼭 기억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소재원은 “선생님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아쉽고 원통한 마음의 슬픔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제 모든 작품 속 아버지란 이름에는 선생님의 향기가 남아 있음을 애써 위안 삼아본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 가시는 길 작품으로 만났던 아들이 배웅하며 작은 인연이나마 허락해 주셨던 감사를 전하겠다”며 “아버지! 사랑한다”고 글을 맺었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그는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2011년부터 14년간 진행해 온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재활에 힘써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MBC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으로 ‘국민 아버지’로 불린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아내인 배우 김민자와 1남 1녀가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소재원, TV리포트 DB, MBC ‘이별이 떠났다’





![이민정, ♥이병헌 질색했는데…’백리스’ 또 입었다→”2년 전 사서 딱 1번 입어”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30131507/CP-2022-0227-40777302-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