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와인 서비스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셰프 안성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전보다 한층 수척해 보이는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박시연은 지난 29일 자신의 계정에 “맛있게 잘 먹었다”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을 방문한 박시연의 모습이 담겼다. 식사를 마친 박시연은 주방에서 안성재와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안성재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박시연 옆으로 안성재는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좋아 보이는 얼굴 표정과 다르게 이전보다 다소 핼쑥해 보이는 안성재의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안성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불거진 와인 서비스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한 고객은 약 80만 원 상당의 2000년산 빈티지 와인을 주문했으나, 실제로는 약 10만 원 저렴한 다른 와인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 주문한 와인과 다른 제품이 제공됐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레스토랑의 서비스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모수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와인 제공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후 고객 응대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안성재 역시 지난 5월 6일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오너 셰프로서 책임을 인정했다. 이어 “해당 소믈리에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고객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수에서 발생한 모든 일은 마땅히 내 책임”이라며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안성재는 방송과 유튜브 등 대외 활동을 중단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박시연의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이 전해지면서 그의 달라진 모습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안성재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레스토랑 ‘모수 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박시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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