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A씨가 돌연 계정 삭제를 공지한 데 이어 단독 인터뷰를 예고했다. 사과와 계정 삭제를 언급했던 A씨가 다시 입을 열겠다 밝히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9일 그레이뉴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양홍원 불륜 폭로자, 그가 직접 입을 연다”며 폭로자 A씨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게시글에는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까지 이번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폭로자를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설명이 담겼다.
또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라는 문구와 함께 양홍원이 앞서 결혼 당시 자신의 계정에 남긴 “이너스 모텔에 들어가는 기분으로 만나자”는 글을 인용했다. 해당 인터뷰 영상은 이날 밤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양홍원이 과거 한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A씨는 관련 메시지와 통화 내용 등을 공개하며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 측은 해당 여성과 모텔에 방문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은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양홍원이 당시 만취한 상태에서 잠을 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방문했으며,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A씨가 공개한 자료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하며, 양홍원과 해당 여성이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양홍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8일에는 자신의 계정 삭제까지 예고했다. 앞서 제기했던 의혹에 관해 사과한 데 이어 폭로에 사용한 계정마저 정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그러나 불과 하루 만에 A씨의 단독 인터뷰 소식이 전해졌다. 계정 삭제를 예고했던 A씨가 이번에는 카메라 앞에서 사건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양홍원은 8년간 교제한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딸을 품에 안았으며, 채널을 통해 육아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왔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불륜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폭로자의 사과, 계정 삭제 예고, 단독 인터뷰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양홍원, 그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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