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기부’ 김장훈, 식당 추가 오픈→기부 계획 발표…”돈부터 많이 벌고”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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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김장훈이 새 식당 운영 수익 일부를 고정적으로 기부하는 방안을 두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장훈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내년 봄까지 식당을 2개 정도 더 오픈할까 하는데 김장훈점을 김장훈 나눔점이라고 하고 제 수익에서 일정액을 고정적으로 어린이 재단에 기부가 되는 형식으로 할까 고민 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한식당을 운영 중인 그는 새로 여는 매장의 수익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결정은 아직이다. 김장훈은 “일단은 51대49로 안 하는 쪽인데, 어떤 일을 할 때 공연이든 사업이든. 끝나고 기부를 하는 건 괜찮은데 미리 기부를 하겠다!라고 하는 게 뭐랄까 본질을 벗어난 호객행위? 그럼 느낌이 좀 들어서 안 했거든요”라고 망설이는 이유를 밝혔다.

그럼에도 이 방식을 고민하는 건 ‘CSV(공유가치창출)’에 대한 소신 때문이다. 그는 “CSR은 기업에 이익이 남으면 기부가 되는 것이므로 오너 마음이고 고정적이지 않은 반면 CSV는 판매될 때부터 고정적으로 기부되는 형태”라며 “나눔의 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게 CSV라는 것이 학자들의 주장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라고 적었다. 글 말미에는 “일단 돈부터 많이 벌구요”라고 덧붙였다.

누적 기부액이 200억 원을 넘어 ‘기부 천사’로 불리는 김장훈은 정작 운전면허도 신용카드도 없이 지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채널 ‘비보티비’와 전화 연결에서 “면허 없다. 아예 안 땄다”며 택시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택시비가 비싸지 않냐는 질문에는 “차값보단 싸겠지”라고 답했다.
이어 “진짜로 택시비가 없어서 급체했는데 응급실에 못 간 적 있다”고 털어놔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나는 카드도 없다. 카드를 만들려고 했더니 조건이 안 된다고 하더라”며 “예전에 연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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