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 KCM, 생방송서 끝내 사고 쳤다…음이탈 이슈→”죄송합니다” 연신 사과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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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KCM이 성대결절에도 라이브 무대를 소화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프로젝트팀 ‘더 보컬’의 고유진, KCM, 더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더 보컬은 그룹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가창력으로 이름난 더원과 KCM이 뭉친 프로젝트팀이다.
3부를 여는 무대에서 KCM은 ‘새벽길’을 라이브로 불렀다. 평소와 달리 고음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노래를 마친 KCM은 “화면에 나만 홍당무처럼 나온다. 너무 죄송스럽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스페셜 DJ로 나선 써니는 KCM을 다독였다. 그는 “너무 명품 보컬이라 한 번의 실수로 명성에 금이 갈 수 있겠냐”라며 “성대결절인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신다는 건 운동선수분들이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경기를 뛰는 것과 같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써니는 “부탁드리기가 죄송했는데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더원도 KCM을 감쌌다. 더원은 “난 누굴 커버하는 성격이 아니다. KCM은 올 초부터 목이 부러진 상태인데 노래를 잘했다. 대단하다”라며 “이럴 때 쉬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KCM은 “아이가 셋이라 쉴 수 없다”라고 답했다.
KCM의 목 상태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근태 편에서도 그는 성대결절에 성대 위축증까지 겹쳐 녹화 전날까지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그럼에도 절친한 동료 DK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라 SG워너비의 ‘Timeless’를 불렀다. 쉴 틈 없는 일정은 계속된다. KCM은 고유진, 더원과 함께 프로젝트팀 더 보컬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오는 11월 14일 서울 공감센터 공감홀을 시작으로 2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12월 25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1982년생 KCM은 지난 2021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슬하에 2012년생 첫째 딸, 2022년생 둘째 딸, 지난해 12월 태어난 셋째 아들을 두고 있다. 부부는 첫째 딸을 얻은 지 14년 만인 지난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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