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백진희가 자신의 결혼식 부케를 받을 사람으로 배우 최다니엘을 점찍었다.

지난 27일 채널 ‘최다니엘’에는 ‘진희야 너도 가는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백진희와 배우 김민식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먼저 지난 인연을 돌아봤다. 최다니엘은 “진희랑은 예전에 ‘저글러스’라는 드라마를 같이 해서 그때 인연이 있었고, 예전에 같은 회사였다”고 소개했다. 백진희는 “김병욱 감독님이랑 같이해서 밥을 먹었다. 오빠는 ‘하이킥’이 두 번째 편이었고 저는 세 번째 편이어서 감독님 소개로 먹었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백진희의 결혼 이야기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식은 “또 좋은 소식도 있지 않나. 다 알고 있다”며 백진희를 바라봤다. 최다니엘도 “사람들이 다 알지 않나. 결혼하게 됐다”고 거들었다. 백진희가 수줍게 웃으며 “맞다”고 답하자 축하 박수가 쏟아졌다. 화살은 곧 최다니엘에게 향했다. 김민식이 “다니엘은 언제 하냐”고 묻자 백진희는 “부케 받기로 해가지고”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최다니엘은 “저는 부케 받을 일이 없다. 부케는 네 친구가 해야지”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백진희는 최다니엘을 가리키며 “내 친구”라고 못 박았다. “부케는 신부 친구가 받는 거 아니냐”는 최다니엘의 반문에 김민식은 “여성이 받지 않냐는 거냐. 그거는 상관없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백진희도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편견을 깨는 걸 이제 오빠가 하면 되지”라고 힘을 실었다. 결국 최다니엘은 “뭐 좋다. 축하하는 자리니까. 남이 받아도 좋고, 민식이 형이 받아도 좋고”라며 한발 물러섰다. 이에 김민식은 “저는 이미 아이가 있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일 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백진희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년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직장인으로, 영어 이름은 헨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캐나다와 서울을 오가며 신혼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최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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