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음악방송 무대 위 짧은 장면 하나로 또다시 태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만 원본 영상을 두고는 과도한 해석이라는 반론도 힘을 얻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950회에 출연했다. 이날 아이브는 신곡 ‘룩스 캔 킬'(Looks Can Kill) 무대를 선보였고, 1위는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가 ‘NEON'(니온)으로 차지했다.
1위 발표 직후 A2O LITE 멤버 라다가 옆에 서 있던 장원영을 향해 몸을 숙여 인사하자, 장원영은 라다를 바라보며 짧게 고개를 끄덕인 뒤 박수를 쳤다. 이 장면만 따로 편집한 영상이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의 표정과 답례 방식을 문제 삼았다. 한 누리꾼은 “너무 거만하다”며 비판했다.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원본 영상에는 장원영이 라다를 바라보고 고개를 움직인 뒤 박수를 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를 근거로 장원영이 인사를 받지 않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반론이 이어졌다.
영상을 처음 공유한 라다의 팬 계정도 직접 진화에 나섰다. 해당 계정은 23일 “단순한 교류를 두고 혐오를 퍼뜨릴 이유는 전혀 없다”며 “장원영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이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쪽이든 계속 비난하는 이용자는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원영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놀이동산에서 팔짱을 낀 모습이, 이후 공항 출국 심사 과정에서는 한 손으로 여권을 받는 장면이 퍼지며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두 손으로 여권을 건네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맥락이 빠진 해프닝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1월 불거진 지각 논란 역시 장원영이 행사장에 미리 도착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일단락됐다.
아이브는 오는 26일 미니 앨범 ‘룩스 캔 킬’을 정식 발매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net ‘엠카운트다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