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혼 반복’ 이지현, 혼인 얘기 나오자 ‘직언’…”남자 말 믿지 마”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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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을 고민하는 구독자들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건넸다.

이지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채널 ‘현생모드퀸지현’에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영상을 올렸다. 취업과 이직, 결혼 등 다양한 사연이 쏟아진 가운데 이지현은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결혼 관련 고민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이지현에게 남자친구가 “나 믿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지현은 정색하며 “남자 말 믿지 마”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지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믿어서 사랑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덧붙였다.

지역이 다른 커플이 상견례 장소를 두고 고민하는 사연도 소개됐다. 이지현은 “다 잘해줘도 서운하고 모두의 기준에 맞춰도 서운하다”며 “두 분이 싸우지 않게 두 분의 기준으로 해서 결혼식장도 회사 근처, 상견례도 다 똑같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원래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맞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도 꺼냈다. 직장인이 된 뒤 창업한 친구들과 멀어졌다는 고민에 이지현은 “나도 그렇다. 나도 이혼하고, 이제 가정 있는 친구들 잘 안 만난다.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공감했다. 그는 “내가 말하는 거 (그들이) 공감 못 해주고, 그들이 얘기하는 거 (내가) 공감 못 해주고, 이건 너무 당연한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다독인 뒤 “사는 세계가 다른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삶에 대한 회의를 털어놓은 구독자에게는 응원을 건넸다. “내가 나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사연에 이지현은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체가 나아가고 있다”며 “나아가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고민조차 안 한다”고 격려했다.
1983년생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낳았으며, 2016년 이혼했다. 이듬해 재혼했지만 2020년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현생모드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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