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가족 찢어져” 김혜선, 독일 가고 싶단 ♥남편 고백에 ‘눈물 펑펑’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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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그맨 김혜선이 남편이 털어놓은 솔직한 속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MBN ‘특종세상’에는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한 부부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화 상대는 독일에 계신 스테판의 부모님이었다.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영상 통화를 시작한 남편은 이런 날은 부모님과 함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통화를 마친 이후 그는 부모님이 한국에 왔을 때 남기고 간 편지를 공개했다. 김혜선은 시부모님이 편지를 놓고 간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남편이 오열했다고 전했다.
스테판은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며 독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러한 동시에 아내인 김혜선과도 함께 있고 싶다는 양가 감정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혜선이 “우리가 독일로 가버릴까”라고 묻자, 스테판은 그렇게 되면 김혜선이 일을 못 하게 돼 안 된다고 대답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혜선은 복잡해진 표정으로 “나 때문에 가족을 찢어놓은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얼마 뒤 김혜선은 한국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는 스테판을 위해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이후 남편이 좋아하는 식당에서 그의 생일 파티를 개최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독일인 남편과 2년의 열애 끝에 2018년 11월 결혼식을 올린 김혜선. 두 사람은 결혼 전 아이를 낳지 않고 부부 생활을 유지하는 ‘딩크족’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한 예능에서 김혜선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으나, 스테판은 2세 계획에 반대했다.

김혜선은 현재 개그맨과 트램펄린 피트니스의 대표라는 두 가지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개인 채널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 운동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가 하면,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김혜선,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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