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아이찡 부모, 추가 폭로 떴다…”父 장례식에도 고작 20만 원→평생 못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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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선보인 신인 걸 그룹 A2O 멤버 아이찡의 부모가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 직원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18일 온라인에는 아이찡 부모가 운영하던 업체에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A 씨의 글이 주목받았다. A 씨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밀린 임금을 요청했지만, 1,000위안(한화 약 20만 원)만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아버지가 위독하셨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언니가 직장을 그만두고 아버지를 돌봤기 때문에 집안의 유일한 수입원은 나였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러야 해서 회사에 돈을 요청했지만 한 푼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직접 전화까지 한 끝에 받은 돈은 고작 1,000위안이었다. 몇 년 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야근까지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큰일을 겪는 와중에 겨우 그 돈을 줬다…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는 서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아이찡의 부모는 임금 체불 논란으로 이미 구설에 오른 바 있다. 13일 중국 매체 대하보에 따르면 이들은 베이징에 있는 교육업체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기업 정보 플랫폼에는 8월 31일 아이찡의 부모를 상대로 총 345만 위안(한화 약 6억 9,231만 원)의 법원 강제집행 사건이 접수된 사실도 나와 있다.
아이찡의 어머니는 14일 “과거 운영하던 교육 관련 사업의 경영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채무 분쟁이 발생했다”고 채무 불이행 사건을 인정했다. 또한 “이번 사건의 책임은 부모인 저희가 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딸 아이찡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아이찡이 소속된 걸 그룹 A2O LITE는 9인조 걸 그룹으로 13일 곡 ‘NEON’으로 데뷔했다. 아이찡은 데뷔 초 보아를 떠올리게 하는 춤 선과 비주얼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A2O LITE ‘N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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