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계속된 투병에 결국 ‘수술 결정’…♥이솔이 “광복아 간식 놓고 기다릴게”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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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반려견 광복이의 수술을 결정했다. 아내 이솔이도 광복이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성광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광복이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광복이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한다. 자기보다 아프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왔던 우리 광복이가, 이제는 많이 아프다”고 밝혔다.
광복이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박성광은 “열 살이 넘은 나이라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고민을 했다. 심장병 때문에 산책도, 목욕도, 미용도 모두 금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가 찾아온 사람들을 마음껏 반겨주지 못하고, 매일 여섯 가지 약을 먹으며 지내고 있다. 콩팥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투병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광복이는 지난해 폐수종으로 처음 입원했다. 지난 3월 재발한 뒤 회복했지만 다시 증상이 악화됐다. 최근에는 일주일 사이 두 차례나 응급실을 찾았다.
결국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박성광은 “약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콩팥이 이미 많이 손상됐다”며 “엄청난 고민 끝에 가족과 상의 후 수술을 결정했다. 광복이 꼭 힘내서 잘 이겨내라고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글에서도 그는 “앞으로 얼마나 더 함께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고민 끝에 수술을 하기로 했다. 광복이가 잘 버텨내고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솔이도 마음을 보탰다. 그는 박성광의 글에 “광복이 좋아하는 간식 잔뜩 놓고 기다릴게 어서 집으로 돌아와!”라는 댓글을 남겼다.

광복이는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결혼해 광복이, 가을이, 겨울이 세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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