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JYP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다…박진영 “그때 왔어야지” 미련 뚝뚝 [RE:뷰]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대학 시절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그룹 멤버가 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오디션장에서 벌어진 뜻밖의 에피소드부터 훗날 박진영과 나눈 대화까지 공개되며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13일 자신의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미국 스탠퍼드대에 다니던 1999~2000년 무렵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던 일을 떠올렸다. 시작은 데모 CD였다. 당시 대학 친구들과 언더그라운드 힙합 그룹을 꾸려 활동하던 타블로는 직접 만든 데모 CD를 여기저기 돌렸다. 이를 들은 JYP 직원이 “한번 만나고 싶다”며 연락을 해왔고, 그는 서울 청담동 인근의 오디션장을 찾았다.

오디션은 순탄치 않았다.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첫 후렴에 닿기도 전에 노래가 끊겼다. 춤을 춰보라는 요청에는 “춤은 못 춘다. 앞으로도 안 출 것”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대신 즉석에서 선보인 프리스타일 랩이 관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JYP 측은 새로 준비 중인 보이그룹에 래퍼가 필요하다며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으로 돌아간 타블로에게 국제전화까지 걸어 합류를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학교도 졸업해야 하고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고사했다.

타블로는 당시 준비하던 팀이 “노을이었던 것 같다”고 추측하며 “거절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웃었다. 그룹 ‘노을’이 보컬 중심의 팀인 만큼 자신이 설 자리가 없었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이 이야기는 훗날 박진영의 귀에도 들어갔다. 타블로는 “‘그때 왔어야지’라고 하더라”며 “‘안 가서 다행이다. 그래서 지금 형님과 같이 작업하지 않느냐’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에픽하이는 내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7 에픽하이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6시, 24일 오후 4시에 열리며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TABLO’




![딘딘 “첫사랑=신현빈? 절대 아냐” 부정했는데…반응은 정반대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7171605/CP-2022-0227-40446797-thumb-240x160.jpg)
![타블로, JYP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다…박진영 “그때 왔어야지” 미련 뚝뚝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7170006/CP-2022-0227-40446557-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