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퇴사’ 女스타, 내돈내산 명품인데→”중년 남성에 선물 받나” 오해 발끈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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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일본 TV도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모리 가스미가 자신이 산 명품을 두고 ‘중년 남성에게 받은 것’이라는 오해를 받는다며 억울함을 털어놨다.
모리는 지난 10일 공개된 ABEMA 예능 ‘우라아카 우라라카’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논란이 될까 봐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는 연예인들이 프로그램 전용 ‘뒷계정’에 익명으로 글을 올리고, 출연자들이 그 글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다. 진행은 개그 콤비 기린의 가와시마 아키라가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정에 갑자기 골프 관련 게시물이 늘어나는 여성 뒤에는 돈 많은 남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제가 나왔다. 개그 콤비 마지컬 러블리의 무라카미는 고급 주얼리 브랜드 반 클리프 아펠 제품을 한 라운지 접객 여성을 예로 들며 “라운지에서 일하는 여성이 ‘반클리’ 같은 걸 하고 있으면, 어떻게 그런 돈을 버는 건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자 모리는 곧바로 반박했다. 그는 “알겠다! 그런데 그 때문에 피해를 보는 건 나다. 나는 내가 벌어서 내 돈으로 산다. 명품 가방도 반클리도 내 돈으로 열심히 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걸 ‘아저씨가 사줬다’고 생각한다. ‘사 주신 거죠?’ 같은 말을 듣는다”며 “‘파파카츠’라고 여겨지는 건 정말 너무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파파카츠는 젊은 여성이 중년 남성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으며 만나는 것을 뜻하는 일본 신조어다.

모리는 TV도쿄 아나운서로 일하다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레이와의 아자토 여왕’으로 불린다. 아자토는 귀여운 척 계산된 행동을 한다는 뜻의 일본어로, 모리 특유의 애교 섞인 말투와 표정에서 붙은 별명이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TV아사히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모리 가스미의 전부 거짓말 TV’를 맡기도 했다. 2024년 2월에는 첫 사진집을 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모리 가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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