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와 이혼’ 김수미, 9개월 만 첫 방송 후 심경…”비호감으로 보일까 봐 무서워”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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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이혼한 뒤 처음으로 방송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했던 하루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최근 김수미의 채널 ‘수미차올라’에는 ‘라디오스타 출연한 사실이 기쁘면서도 또 비호감으로 보일까 봐 무서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MBC ‘라디오스타’ 출연 전후 김수미의 모습이 담겼다. 김수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혼 사실을 알린 뒤 처음 나선 방송이었다.
녹화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긴장감이 역력했다. 김수미는 “너무 긴장된다.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 그래도 헤어 메이크업이 예쁘게 잘된 것 같아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며 “묻는 질문에 대답이나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녀들과 시간을 보낸 뒤에는 본방송을 지켜봤다. 화면 속 자신을 보며 그는 “너무 창피하다. 쑥스럽다”며 얼굴을 붉혔다. 영상 자막에는 웃으면서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방송을 봤다는 심경이 담겼다.
방송을 다 본 뒤에는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김수미는 “너무 긴장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 방송을 보면서 조금씩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재밌게 잘 봤고,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쑥스럽더라”고 덧붙였다.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녹화한 날 너무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MC분들, 출연자분들, PD님, 작가님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처음 섭외가 왔을 때 너무 떨리고 긴장될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김수미는 2011년 개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개코는 “작년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도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수미, 채널 ‘수미차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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