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 ‘뇌종양 투병’ 子 떠나보낸 아픔→향년 32세…”아들 양말 신고 함께한다 생각”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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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64회 말미에는 임진모가 출연하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수십 년간 대중음악 현장을 지켜온 그는 예고편에서 요즘 가요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꺼냈다. “제가 요즘 노래를 어떻게 따라잡냐. 코르티스의 ‘REDRED’가 들리겠느냐. 안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 평론가로서 쉽지 않은 고백이었지만, 그는 요즘 K팝을 제대로 듣는 자신만의 방법이 따로 있다고 예고하며 궁금증을 키웠다.

그러나 웃음이 오가던 현장은 유재석이 조심스럽게 아들 이야기를 꺼내며 숙연해졌다. 유재석이 “2021년에 아드님이”라며 말을 잇자, 임진모는 먼저 떠난 아들을 떠올렸다. 앞서 그의 아들은 2021년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중 3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임진모는 “(아들이) 저를 먼저 두고 떠났다”며 담담히 입을 열었다. 이어 자신이 신고 있던 양말을 가리키며 “이게 그(아들) 양말이다. 함께한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아들의 흔적을 몸에 지닌 채 일상을 이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임진모는 국내를 대표하는 대중음악평론가다. 오랜 시간 국내외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비평해 왔다. 특히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배철수와 20년 넘게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게도 친숙한 얼굴이 됐다. 2017년에는 배철수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예능 블루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깊이 있는 음악 해설에 특유의 유머까지 갖춘 그가 어떤 이야기를 더 전할지는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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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지예
ㅋㅋ 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