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생각까지”…정대세, 고부 갈등으로 ♥명서현과 이혼 위기 2년 만→”수영장 대저택 마련”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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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고부갈등과 이혼 위기를 털어놓은 지 약 2년 만에 단란한 가족 근황을 공개했다.

일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오션스(OCEANS)’는 지난 13일 공식 계정에 네 식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고, 이튿날인 14일에는 정대세가 직접 해당 인터뷰를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화면 속 그는 짙은 녹색 정장을 차려입고 승무원 출신 아내 명서현, 아들 태주 군, 딸 서아 양과 나란히 걸으며 미소를 지었다. 안경을 쓴 태주 군은 축구공을 능숙하게 다뤘고, 서아 양은 목말을 탄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정대세는 이 자리에서 “내게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최우선이고, 가족이 인생의 모든 기준”이라며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내 꿈도 포기할 수 있다고 늘 생각해 왔다”고 강조했다. 다 같이 시간을 보내려 넓은 집으로 이사하고 마당에 수영장까지 마련했다는 사실도 짚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잠드는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아무리 바빠도 잠자리만큼은 꼭 곁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자녀들 소식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큰아들은 현재 축구를 배우고 있어 훈련과 학교생활로 바쁘다”며 딸은 춤을 익히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올해 YSCC 요코하마 코치직을 맡을 때도 가족과 떨어져 살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니가타에서 홀로 지내던 때는 “너무 외로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으로 회상했다. 아들이 어른이 되면 같은 양복을 맞춰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앞서 정대세 부부는 2024년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결혼생활의 균열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명서현은 시어머니의 폭언으로 우울증 약까지 먹었다고 고백했고, 남편과 언쟁하던 중 “나는 당신 어머니 때문에 죽을 생각까지 한 사람”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다만 이번 인터뷰에는 시댁 문제가 풀렸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이 담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오션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명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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