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이혼→빚 파경→폭행 논란’ 女배우, 또 새 남자와 포착…과거사 재소환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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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영화 ‘당백호점추향’에서 동향 역을 맡았던 대만 배우 온취빈이 새 연인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시보주간은 지난 6일 온취빈이 한 남성과 다정하게 어울리는 장면을 포착했다. 매체는 그의 매니저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물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1989년 미스 유니버스 중화권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대만 대표로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에도 출전해 11위를 차지했다. 6개 국어를 구사하는 그는 드라마 ‘가유선처’에 출연, 영화 ‘시티헌터’에서는 미모의 조수 역을 맡았다. 음반 ‘반아정심’을 내기도 했다.

이후 1996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온취빈은 이듬해 일본인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1998년 결혼해 딸을 얻었다. 일본에서 혼인신고를 한 뒤 1999년 타이베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남편이 외도 의혹에 휩싸이며 2003년 갈라섰다. 이혼 후 온취빈은 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실내디자인을 공부했다.
2014년에는 미국 국적의 금융 컨설턴트 케빈과 재혼했다. 케빈의 연봉은 약 63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 6,000만 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온취빈은 2017년 성격 차이로 별거 중이며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케빈에게 300만 대만달러(약 1억 2,400만 원)의 카드 빚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결혼 후에야 상대에게 저축은 없고 대출만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이다.

2024년 초에는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온취빈이 타이베이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복부를 걷어차인 것.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치료나 보호명령이 필요 없다”고 했지만, 경찰은 직권으로 가정폭력방지센터에 사건을 알렸다. 이후 온취빈은 “술에 취해 벌어진 다툼이었다”며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했다. 다만 상대를 ‘가족’이라고 표현해 관계를 사실상 인정했다. 해당 남성은 그의 세 번째 남편으로 밝혀졌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온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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