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김용건이 장남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 소식에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김용건은 두 사람의 결혼에 축하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아들 부부를 향한 덕담을 부탁하자, 그는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 자기들 인생이니까 아버지가 이런저런 말을 해주는 것보다 알아서 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은 “아버지로서 늘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예비 며느리 차정원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용건은 차정원을 두고 “예쁘고 귀엽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에는 결혼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열애 인정 8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용건은 앞서 방송에서 아들의 결혼을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하정우도 아기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좋아한다. 그러니까 결혼 얘기도 이제 슬슬 나오고 그랬던 모양이다”라고 답했다. 같은 방송에서 하정우의 제수인 황보라는 차정원과 자주 만나는 사이라며 “오래 만나서”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둘이 우연한 자리에서 만난 것 같다. 그러다가 정원이가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했고,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 ‘황해’,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친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는 배우 황보라의 남편이기도 하다. 1989년생인 차정원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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