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함께 대전 성심당에서 빵을 대량으로 산 모습을 공개하자, 온라인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빵이 가득 담긴 포장 봉투 11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하던 중 성심당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지혜는 문재완과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진을 올리며 “노부부의 출장쓰”라고 적기도 했다.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성심당에서 산 빵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부부의 여행 일상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빵 봉투가 11개에 이른다는 점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뒷사람 배려는 안하냐”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님이 몰리는 유명 빵집에서 한 번에 많은 양을 사면 다른 손님들이 원하는 빵을 사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구매 수량만으로 문제 삼는 건 지나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정당하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뒤 샀다면 개인의 구매를 탓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지인들과 나눠 먹으려고 여러 봉투를 샀을 수도 있는 만큼, 사진 한 장만으로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에서 문을 연 빵집으로, 튀김소보로 등 대표 메뉴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들르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주말이면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설 만큼 손님이 붐빈다.
이지혜는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해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이지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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