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女스타, ‘카드론’ 300만 원 받았다가…”빚 눈덩이→돌려막기까지”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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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아이돌 시절 수입이 없어 카드론까지 썼던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 공개된 영상 ‘카드론은 겪지 마세요! 아이돌에서 직무 전환한 인생 선배의 피 같은 조언. with 노지선’에서 노지선은 “제가 27~28세까지 활동했는데 그때까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었다”며 “대출받으려고 알아봤는데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돼 있었다. 수익도 없는 사람으로 잡히니까 대출이 안 됐다”고 회상했다.

“당장 살아야 하지 않나. 막막해하다가, 살펴보니 카드론이 됐다”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카드론에 손을 댄 과정도 풀어놓았다. 그는 “금리를 볼 생각도 없었고 와닿지도 않았다. 당장 300만 원을 준다고 하니까 ‘이걸로 3~4개월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받았다”고 되짚었다. “눈덩이처럼 불었다. 카드론 한도가 점점 늘어나면서 그다음 돈을 빌려서 다시 300만 원을 갚았다. 그렇게 불어나고 불어났다”며 빚이 커지던 상황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룹 활동을 마치고 약 1년 만에 채무를 모두 정리했다는 노지선은 “지금은 다 갚았다. 억 단위의 금액은 아니었다”며 “오빠에게 빌린 돈도 갚고 신용도도 올리고 카드론도 갚았다. 그게 솔직히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형편이 빠듯하던 시기 근로장려금을 신청했던 일화도 꺼냈다. 팬들에게 보탬이 될까 싶어 라이브 방송에서 수급 사실을 언급했다가 기사화된 뒤 “소통 플랫폼에서 ‘이 이야기를 왜 했냐’는 말을 들었다. 그때부터 좋은 것, 예쁜 것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1998년생인 노지선은 2018년 엠넷 서바이벌 ‘아이돌학교’를 거쳐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고, 지난 2024년 계약 종료 이후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브랜드 기획자로 새 길을 걷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 TV리포트 DB, 노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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