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벼슬이냐” 폭언 남편, 조사관도 끝내 폭발…”아내 인격 짓밟아” (‘이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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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이혼숙려캠프’ 이동건 조사관이 남편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5기 첫 번째 ‘자극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가사 조사에서 아내는 남편의 폭력을 입증할 증거로 찢어진 옷과 피멍 사진을 내놓았다. 조사를 위해 촬영한 일상생활을 담은 영상에서 남편은 밥상을 발로 차 엎거나,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아내에게 달려드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서는 남편이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내뱉는 모습이 이어졌고, 현장에 있는 모두를 경악시켰다. 공개된 영상에도 남편은 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이성 관계를 문제로 삼았다. 영상에서는 과거 남자 친구를 두고 2명의 남성과 썸을 탔다는 아내와 친자 여부를 의심하는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남편은 관계가 끊긴 줄 알았던 남성의 돈을 빌렸다는 사실에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른 부부의 갈등 상황도 예고했다. 두 번째 부부 남편은 아내를 두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다”고 말했고, 두 사람이 언성을 높이는 장면이 이어졌다. 두 사람이 언쟁을 벌인 시작은 남편의 “임신이 벼슬이냐”는 말이었다. 아내는 “남자들은 군장 몇kg을 들고…여자들은 이래서 문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인터뷰 중 밝혔다.

해당 영상을 본 이동건 가사조사관은 남편에게 강한 일침을 가했다. 그는 “아내를 무시하고, 인격을 짓밟고, 거의 언어폭력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공평을 운운하는 남편에게 서장훈은 “공평하지 못하면 못견디겠냐”며 날 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가 참여해 가사 조사관과 상담을 받으며 마지막에는 이혼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4월 처음 방송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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