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저스틴 민이 한국 장편영화 첫 주연작 ‘흐르는 여정’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저스틴 민은 영화 ‘흐르는 여정’ 홍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내한한다. 이 기간 다양한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행사와 일정은 추후 배급사 영화사 진진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영화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김혜옥)가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인연들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저스틴 민은 제74회 칸 영화제에 초청 받은 코고나다 감독의 영화 ‘애프터 양’에서 안드로이드 양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흐르는 여정’은 그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한국 장편영화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극 중 저스틴 민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지휘자 민준을 연기한다. 낯선 땅에서 가족의 흔적을 찾아가는 동시에 특유의 밝고 다정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흐르는 여정’을 통해 저스틴 민은 김혜옥과 세대를 뛰어넘은 호흡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춘희와 민준이 예상하지 못했던 인연으로 만나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려낸다. 저스틴 민이 지휘자로 변신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 역시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흐르는 여정’은 앞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저스틴 민의 내한까지 확정하면서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한국 장편영화 첫 주연에 나선 저스틴 민과 김혜옥의 만남을 담은 ‘흐르는 여정’은 오는 2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흐르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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