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유튜버 닛몰캐쉬(본명 차청일)가 출연한 경기도의회 제작 웹 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의 공개가 무기한 미뤄졌다.

29일 MHN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닛몰캐쉬 출연의 해당 드라마 관련 일정 전체가 멈춰 섰다고 밝혔다. 내달 7일 열릴 시사회는 연기됐고, 같은 달 9일부터 순차 선보이려던 계획도 기약 없이 보류됐다.
이 프로젝트는 무명 트로트 가수였던 지방의원이 생방송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모큐멘터리로, 주인공 정의열 역 촬영은 이미 모두 마무리된 상태였다. 베일을 벗기까지 10일을 남기고 불거진 논란의 불똥이 주최 측으로도 튀었다.

발단은 전날인 28일 전 연인을 자처한 A씨가 온라인상에 올린 데이트 폭력 폭로였다. 함께 올라온 녹취록에는 욕설 섞인 폭언과 철제 가구 등을 강하게 내리치는 소리가 담겼고, 목소리의 주인은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남성이었다. 글쓴이는 상대가 3시간에 걸쳐 거친 말을 쏟아냈고, 자기 어깨와 이마를 밀치는 물리력까지 동원했다고 호소했다. 동종 업계 동료를 깎아내리고 장애 아동의 외모를 거론한 온당치 못한 발언도 있었다는 내용이 추가로 나왔다.

그 이튿날 NOB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발표문에서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고 나섰다. 소속사 측은 이날 “당사는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 중 당사자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사자와 협의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냈다.
유 의원은 이번 판단의 근거를 이렇게 조목조목 짚었다.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웹드라마를 통해 그의 얼굴을 계속 보게 되는 건 적절하지 않고, 공공의 목적을 가진 의회가 데이트 폭력 가해자가 출연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한다는 것 역시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연예인도 논란이 생기면 이전 작품이나 광고를 내리지 않느냐”며 “의회의 취지에 맞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닛몰캐쉬, 채널 ‘꼰대희’





![’45세’ 성유리, 21년 만의 핑클 완전체 복귀 앞두고→’원조 요정’ 관리 삼매경…”눈치 챙겨”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9133006/CP-2022-0227-40039956-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