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욕설 녹취록’ 파장 속…닛몰캐쉬 측, ‘데이트 폭력’ 의혹 인정→”당사자에 사과할 것”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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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출연자 닛몰캐쉬(본명 차청일)의 소속사 측이 닛몰캐쉬의 전 연인 A씨가 제기한 데이트 폭력 의혹을 인정했다.

NO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한국일보에 “본인 확인 결과 A씨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이며, 당사자에게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생활 영역이기에 다른 동료들과는 전혀 관련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의혹은 전날인 28일 A씨가 계정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불거졌다. A씨는 “직접 경험한 일들과 이를 뒷받침할 자료를 사실관계에 맞게 공개하려 한다”며 교제 중 겪은 일을 열거했다. “제가 공개하는 내용에 결코 과장이나 허위는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며 강조했다. 직장인 등을 향한 폭언, 동료 크리에이터 뒷담화, 술자리 후 폭행, 택시 기사를 상대로 한 욕설 및 기물 파손, 지역과 장애 아동, 팬들에 관한 비하 발언, 특정 커뮤니티 용어 남발과 더불어 닛몰캐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폭로 배경으로는 “그분께 끝까지 진심 어린 사과를 들었으면 했고, 그거 하나면 다 잊고 넘어가려 했다”는 점을 들었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관계가 끝나고 시간이 흐른 뒤에야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고, 겪은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참아야 할 일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는 것.

글과 함께 공개된 녹취록에는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남성이 택시 기사와 대화하던 중 거친 욕설을 쏟아내는 음성이 들어 있었다. 논란이 번지자 닛몰캐쉬는 별다른 입장 없이 개인 계정을 삭제했고, 채널 영상도 전부 비공개로 돌렸다.
상황극과 챌린지 콘텐츠를 선보이며 틱톡과 개인 채널 등에서 인기를 끈 그는 지난해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같은 해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루카펫에도 오른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닛몰캐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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