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서은혜의 임신설이 AI 이미지로 빚어진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서은혜는 25일 개인 계정에 남편 조영남과 나란히 앉아 초음파 사진을 든 이미지를 공개했다. 서은혜가 한 손을 배 위에 올린 자세를 취했고, 뒤편에는 아기 침대와 인형 등 육아용품을 연상케 하는 소품까지 배치돼 있었다. 게시물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축하 반응이 잇따랐지만, 해당 사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궁금증이 커지는 사이 이미지가 실제 촬영물이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든 초음파 사진이 일반 출력물보다 지나치게 크게 표현된 데다 부자연스러운 디테일까지 포착됐고, 구글의 생성형 AI에서 나타나는 로고까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하루 전인 24일에도 서은혜가 AI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추석 인사 이미지를 올렸던 터라, 초음파 사진 역시 실제 임신 소식이 아닌 AI 생성물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결국 서은혜의 아버지가 같은 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통해 직접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그는 “임신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에서 확산된 소문을 부인했고, 문제의 사진에 대해서는 “AI로 생성한 이미지”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영남 씨와 은혜가 사람들에게 즐거운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만들어보려고 이것저것 만들어보다가 나온 이미지다. 그 사진이 오해를 일으킨 것”이라고 배경을 짚었다. 이어 “지금도 카페에서 손님맞이에 한창”이라며 부부의 근황도 살짝 전했다.

서은혜는 미술 작업 외에 배우로도 얼굴을 알린 인물로, 지난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이 맡은 이영옥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영남과는 8살 나이 차를 넘어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부부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함께 카페를 운영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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