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불륜 이혼’ 6년 만에 또 도마 위…양육비 논란까지 ‘재점화’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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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영화 ‘기생수’, ‘컨피던스맨JP’ 등으로 얼굴을 알린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옛 불륜 스캔들과 양육비 논란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신간 ‘누구를 위해 쓰는가-도쿄를 떠난 산 생활 일기’ 발표회에서 소속사에 다시 들어갈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영입 제안은) 전부 거절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연예계가 다들 참 깨끗하지 않은가. 나는 앞으로도 아마 사고 치는 쪽 인간일 것 같다”며 농담 섞인 자평을 내놨다. 2020년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의혹이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 보도돼 사죄했던 그가 과거를 웃음거리로 삼자 일각에서는 뻔뻔하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히가시데는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 안과 2015년 결혼해 2016년 쌍둥이 딸, 2017년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이어진 불륜이 2020년 1월 드러나며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고, 외도 상대였던 카라타가 당시 미성년이었던 점까지 알려지며 비판이 거세졌다. 두 사람 모두 관계를 인정하고 자숙에 들어갔으며, 부부는 같은 해 7월 이혼했다. 친권은 와타나베가 맡았다.

2021년에는 히가시데가 지급하는 양육비가 자녀 1인당 월 1만 엔, 3명 합계 월 3만 엔에 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액수가 지나치게 적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와타나베는 2022년 자녀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거처를 옮겼다고 공개했으며, 파리가 육아 환경으로 매력적이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히가시데는 2021년부터 산속 생활을 공개했고, 과거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 3명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방송에 소개된 뒤 그중 한 명과 2024년 재혼해 아이까지 얻었다.
신간 발표회로 옛 논란이 재점화되자 히가시데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직접 반박했다. 그는 “정말 공익을 위해 정의감으로 취재한 게 맞나. 그렇다면 거래 내력을 보여줄 테니 다 보고 나서 (기사를) 다시 써 달라”고 요구했다. 자녀들이 훗날 기사를 보고 자신을 무책임한 아버지로 오해할까 걱정된다는 이유였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영화 ‘아사코’, 채널 ‘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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