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8부작 드라마, 가닥 잡혔다…박명수·정준하 호흡→대본 리딩 돌입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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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무한상사’가 10년 만에 정식 드라마로 부활하는 가운데, 출연을 확정한 박명수와 정준하가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출연해 ‘무한도전’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과 근황을 나눴다. 박미선이 “준하가 연기를 잘한다”고 운을 떼자, 정준하는 박명수에 “너는 연기만 못하잖아”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박미선은 “너(박명수)는 연기가 필요 없다. 사람들이 기대도 안 한다”며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무한상사 드라마를 한다. MBC에서 8부작으로 드라마를 한다”며 “20분짜리 정통 드라마 같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촬영도 이미 본격화된 가운데 그는 “내일 드디어 대본 리딩”이라고 전했지만, 박명수는 “난 대본 읽어보지도 않았다”며 “사람들이 나한테 뭘 얼마나 기대하겠냐”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하는 박명수의 연기에 대해 “명수가 연기라고 하면 다른 사람이 된다”며 “긴장을 많이 한다”고 폭로했고, 박미선은 연기라 여기지 말고 평소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앞서 ‘무한상사’는 2011년부터 ‘무한도전’에서 가상의 회사를 배경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콩트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6년에는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참여한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으로 확장돼 정극에 가까운 형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는 웨이브를 통해 올해 공개될 예정이며, 원년 캐릭터의 명맥을 이어 무한상사의 지박령이 된 하와수와 저주를 믿는 직원들 사이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다. 서로를 타박하면서도 결정적 순간엔 함께 움직이는 두 사람의 케미가 다시 극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약 10년 만에 독립된 드라마로 돌아온 만큼 ‘박 차장’ 박명수와 ‘정 과장’ 정준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미선임파서블’,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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