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동생’ 전욱민, 사업 실패→’38세 미혼’ 고민…”부모님께 죄송”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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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전소민의 동생 전욱민이 서른여덟 나이에 결혼을 향한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전욱민은 지난 19일 개인 계정에 짧은 영상을 게시했는데, 이날 영상에서 그는 “내가 잊고 있었던 결혼”이라고 운을 떼며 “오랜만에 메신저 친구 목록을 열어보니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이 대부분 아이, 가족사진이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어릴 적엔 막연히 때가 되면 결혼할 줄 알았는데, 지금 나의 현실을 두고 보니 ‘나는 대체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끔 부모님의 친구분들이 손주 이야기를 하실 때면 마음이 무거워져 화제를 돌리곤 했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나간 시간을 후회한다고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며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다시 하나씩 만들어가려 한다. 아직 늦은 건 아니라고 믿으면서”라고 맺었다.
최근 전욱민은 사업 실패 이후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잇는 근황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그는 11일 영상에서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나는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훨씬 높고 두꺼웠다”며 “내 나이 38. 곧 마흔이다. 나는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주변에서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알더라. 그도 그럴 게, 누나가 연예인이니까”라면서도 “그런데 그 돈은 나와 상관없다. 전부 다 누나 돈이다. 누나가 번 돈이니까 (내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배달을 한다”며 “가끔은 부끄럽다. 이 나이에 배달. 말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심정을 밝히면서도 배우의 꿈만큼은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욱민은 SBS ‘런닝맨’에 누나 전소민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전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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