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소지섭에 이어 소유진 역시 제작진에게 순금을 선물한 미담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뜻밖의 연관성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소유진은 자신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GS샵 ‘소유진쇼’의 전체 스태프진을 대상으로 순금 1돈(3.75g) 무게의 골드바를 선물했다. 이는 ‘소유진쇼’ 론칭 2주년과 추석을 맞아 준비한 선물로 알려졌으며 소유진은 제작진에게 “힘들 때 꼭 팔아서 써라”라는 말을 건네며 유쾌하게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배우 소지섭 역시 통 큰 순금 선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소지섭은 지난 7월 SBS 드라마 ‘김부장’의 배우들과 스태프 등 총 300명에게 1g 순금 골드바를 선물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전달된 순금 비용만 총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금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해 넷플릭스 ‘광장’ 촬영 후에도 스태프 전원에게 금을 선물했다. 소지섭과 ‘김부장’에서 호흡한 주상욱은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금 선물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보증서까지 들어 있는 금을 주시더라. 그걸 전 스태프에게 다 줬다. 사비로 직접 가서 샀다고 하더라. 저는 잘 간직하고 있다”라며 미담 사실을 직접 인증했다.

소지섭과 소유진의 순금 선물 미담이 훈훈함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뜻밖의 특별한 공통점도 드러났다. 바로 두 배우 모두 MBC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익숙한 신라 시대 역사적 인물 ‘알천공’의 실제 후손이라는 사실이다. 알천공은 후진한(後辰韓)을 세운 소백손 공의 29세손이자, 신라 국조 박혁거세를 양육해 왕위에 올려놓은 돌산고허촌장 소벌도리 공의 25세손으로 신라 귀족 출신의 인물이다.

앞서 진주소씨대종회 측은 “알천공은 진주 소 씨 실존 인물이며, 소지섭과 소유진은 알천공의 후손이 틀림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종회에 따르면 소지섭은 알천공의 47세손으로 곤암공파 문중에 속하며, 소유진 역시 같은 문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유진의 경우 항렬자를 쓰지 않아 정확한 세손 수까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 사진= 피프티원케이, TV리포트 DB, 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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