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도리 못해” 고지용 저격 속…소재원, 또 전처 떠올렸다 “당신이라서 다행”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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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소설가 겸 작가 소재원이 고지용의 양육비 미지급 논란을 겨냥해 쓴소리를 내면서 전처를 향한 그리움도 다시 드러냈다.

소재원은 18일 개인 계정에 자녀의 담임 교사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받은 공지 캡처를 올리며 소회를 남겼다. 그는 “함께 나란히 걸을 수는 없지만, 아이들 일에서만큼은 아직 우리가 가족이자 부모로 함께하고 있음에 참 다행이라고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의 엄마가 당신임에 고맙고, 아이들이 우리를 이해하고 밝게 자라줌에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다”고 적었다.
소재원이 전처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15일 “그리운 사람은 봐야지, 그래야 아프지 않다”고 운을 뗀 뒤 “미련마저 버리고 축복하겠다”고 맺었고, 9일에는 “그를 잃은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잃어버렸다”고 적었다. 8일에는 “서류가 정리됐다고 사랑도 정리되는 건 아니”라는 글도 남겼다. 2024년 협의이혼을 한 그는 지난해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친권과 양육권을 맡고 있고 전처와 아이들 행사에 동행할 만큼 사이가 원만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고지용의 양육비 미지급 보도에 “상처받을 아이 생각에 절로 한숨이 나왔다”는 심경을 밝힌 그는 건강 악화와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해명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했다. 자신도 한부모 아빠로서 자녀 문제를 상의하고 있고 상대가 형편이 어려운 와중에도 월급 대부분을 보내와 돌려보낸다며 “부모의 도리를 먼저 다하시고 아이에 관한 권리를 주장하신 건가”라고 꼬집었다.

고지용과 허양임의 갈등은 양육비와 면접교섭권을 둘러싼 입장 차로 불거졌다. 고지용 측이 면접교섭 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자 허양임은 정기 면접교섭 합의가 없었다며 먼저 법원에 심판을 청구했다고 맞섰다. 유튜버 이진호는 2024년 4월 이혼 뒤 월 189만 원의 양육비가 밀려 미지급액이 약 4,000만 원, 이자 포함 약 5,000만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고지용 측은 간경화 등으로 형편 어려워 못 냈다고 했고, 허양임은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은 두 사람은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지난 7월 알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소재원, 허양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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