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이혼 당시 합의한 아들과의 면접교섭 조건을 둘러싸고 날 선 입장 차를 보이며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17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2024년 1월 15일 작성한 ‘자의 양육과 친권자결정에 관한 협의서’에는 “인도장소, 면접장소 제한 없이 수시로 면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정 요일이나 시간을 정하지 않고 장소 제약 없이 수시로 아들을 만나기로 합의한 것이다. 그러나 고지용 측은 2024년 4월 이혼 이후 약 2년 동안 만남이 6차례에 불과했다며, 허양임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면접교섭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허양임은 지난 4일 법원에 매월 1회로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를 정하는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신청했다. 허양임 측은 “협의이혼 당시 별도로 면접교섭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 바가 없어 변경 대상이 존재하지 않기에 면접교섭허가 심판청구의 형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녀의 대외 노출에 우려를 표했으나, 정작 본인은 개인 계정과 채널에 아들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결국 고지용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16일 “고지용이 법원에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알렸다. 이에 허양임은 다음날 자신의 계정에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조심스럽다”며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먼저 법원에 심판청구를 한 상태며, 향후 법원 결정에 따라 성실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두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은 지난 7월 뒤늦게 알려졌다. 정기적 면접교섭 이행 여부와 아동 노출 금지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고지용, 허양임





![지예은 ‘진짜’ 사랑 고백에…기안84 AI 여친 발끈 “바타한테 말해” (‘기이안 연애’)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17221933/CP-2022-0227-39812508-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