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1위 대기록의 주인공 배우 유해진이 4년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아 30년 연기 인생과 숨겨진 비하인드를 대거 방출한다.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0회 ‘오 놀라워라’ 특집에는 배우 유해진이 출연해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 ‘왕과 사는 남자’까지 무려 다섯 편의 천만 영화를 보유한 유해진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지나온 연기 길을 되돌아본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안았던 유해진은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남우주연상 수상이 무산됐을 때 “상 때문에 연기하나”라며 마음을 비웠던 순간부터 예상을 깨고 대상을 품에 안았던 반전의 비화를 공개한다. 30년 전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를 함께했던 동료 류승룡과 나란히 대상을 수확하며 ‘비데 듀오’에서 ‘대상 듀오’로 거듭난 인연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전망이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신작 ‘암살자(들)’의 촬영 뒷이야기도 베일을 벗는다.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형사 철구 역을 맡은 유해진은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과 장항준 감독의 극과 극 스타일을 솔직하게 언급한다.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는 허진호 감독과 일단 오케이를 외치는 장항준 감독의 상반된 연출 방식을 재치 있게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마다 인물 분석표를 빽빽하게 작성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치는 유해진은 “‘그 사람처럼 보인다’라기보다 그 장면에 녹아 있고 싶다”라는 소신 있는 연기 철학을 전했다. 대기록을 쓴 대세 배우의 인간적인 매력과 인생관은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해진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N, 영화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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