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운동선수’ 신지은, “술집 여자 같아” 도 넘은 악플에 상처…서장훈 “외모보다 실력” 조언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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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비치발리볼 선수 신지은이 ‘물어보살’에 나와 고충을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신지은이 게스트로 나왔다. 그는 “기업 후원 노력했는데 잘 안됐다. 외국 대회 비용은 나갈 때마다 6~700만 원이 든다. 20살 이후 부모님 도움을 떠나서 아르바이트로 비용을 마련했다. 스포츠 강사도 했다”며 비인기 종목의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이날 신지은은 경기 유니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혹시 경기 복장 알고 있냐? 비키니를 입고서 하는데, 거기에 대한 오해가 있는 거 같아 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선택해서 입는 것이다”며 그는 “그게 전통이자 멋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노출병 걸렸냐’ ‘너무 선정적이다’ ‘술집 여자 같다’는 말을 한다”며 악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체육계 선배로서 서장훈은 신지은의 고민을 듣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그는 “그따위 헛소리 신경 쓰지 마라.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누구도 그런 말을 안 한다. 그런 걱정 하지 마라”며 위로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얼마 안 남았으니 지금 너한테 중요한 건 비치발리볼을 열심히 하는 거다. 대중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라. 올림픽 나가서 선전하라. 감동의 드라마를 쓴다면 사람들이 주목할 거다. 더 노력하고 잘해서 주목하게끔 만들어라”고 단호하게 강조했다.
신지은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같은 학교 선수와 함께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대비해 6월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김정아 선수와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할 예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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