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박미선 아들·딸, 모두 ‘배우’였다…”父 몰래 성까지 바꿔” 황당 고백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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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박미선 부부의 자녀들이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신여성 마실 차 왔다가 초토화 내고 간 이봉원 ‘예능 조기종영 비하인드, 사업 실패, 박미선 투병 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등장한 이봉원은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혜련은 그의 자녀들을 언급, “딸, 아들 둘이 다 연기자다. 애들이 연기를 너무 사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봉원은 자랑스러운 미소를 띠며 “딸 이유리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이유리는 2020년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두 남매는 부모의 인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단역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들 이상엽은 성을 바꿔 최상엽이라는 예명으로 오디션에 응시하는 열정을 보였다. 실제로 조혜련은 “아들이 우리 ‘사랑해 엄마’에 오디션을 보러 왔었다”며 “성이 달라서 전혀 몰랐다. 알고 보니 이봉원, 박미선의 아들이었다. 본명은 이상엽인데 성을 바꾼 거였다”고 일화를 떠올리기도 했다.
다만 이봉원조차 아들의 예명에 대해 “최상엽으로 바꿨다는 얘기도 나는 금시초문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집에서는 ‘저게 무슨 연기를 하나’ 했는데 무대에서는 대사를 또박또박 소화하더라. 잘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한테 방송에서 뭐 좀 해주고 싶은데 본인들이 싫다고 한다”고 대견함과 아쉬움이 섞인 속내를 털어놨다.

이 가운데 최상엽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한 후, 2023년 연극 ‘대한민국 연극제-배소고지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해 엄마’, ‘햄릿 재판’, ‘바디체인지’ 등 여러 연극과 영화 ‘우리 동네 슈퍼히어로’, ‘개미잡이’, 넷플릭스 ‘굿뉴스’에 참여했다. 특히 그는 어머니 박미선과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박미선, TV리포트 DB, 최상엽,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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