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KCM이 9세 연하의 아내 방예원 씨와 14년 만에 올리는 뒤늦은 웨딩마치 현장을 방송을 통해 전격 선보인다.

15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진행되는 KCM과 방예원 부부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었던 KCM은 당시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 다사다난했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정식 예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당시에도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여파 탓에 소규모 언약식으로 대신해야 했다. 슬하에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과 지난해 셋째 아들 하온 군까지 품어 삼남매의 부모가 된 두 사람은 첫 아이를 얻은 지 14년 만에 비로소 화려하고 뜻깊은 예식을 치르게 됐다.

이번 예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되며, 방송가 연예인들의 특급 지원사격이 이어진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기로 했다. 앞서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예원 씨가 희망하는 사회자로 유재석을 직접 꼽았던 소원이 실현된 셈이다. 축가는 KCM이 평소 보컬 스승으로 깍듯이 모셔온 가수 김범수가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KCM은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소한 가족 일상을 공유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내비쳐왔다. 지난 3일 올라온 영상에서 늦은 밤 아내와 야식을 먹던 KCM은 “원래 부부들이 각방 쓰는 걸 이해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하온이가 생기고 물리적으로 한 침대에서 다 같이 잘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 육아에 지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8~9개월째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치열한 양육 일상 속에서도 마침내 14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두 사람의 특별한 예식 소식에 팬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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