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국인’ 백진경, 원정 출산 반박하더니→韓 떠나 英으로…”엄마 되러 갑니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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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원정 출산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한국을 떠났다.
지난 14일 백진경은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모자를 쓴 채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정면을 보고 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공항이다. 더워 죽겠다. 친구들아 내년에 만나. 엄마가 되러 간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앞서 백진경은 영국에서의 출산을 예고한 후 ‘원정 출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원정 출산’은 국적 취득을 위해 해외에서 아이를 낳는 부모들을 비판할 때 주로 쓰이는 표현이다. 이 의혹에 그는 지난 12일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백진경은 계정에 “왜 내가 영국에서 아이를 낳는 게 이슈냐. 남편이 영국인이고 나는 런던 거주한다”라고 황당해했다. 이후 “영국 땅에서 아이를 낳아도 부모 중 한 명이 영국인이어야 시민권이 나온다. Half Korean Half British 아기한테 시민권 받으려고 그런다는 것도 정말 이상하고 구리다”라고 의혹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백진경은 2023년 영국인 배우 로한 네드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 결혼했다. 그는 지난 6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제 속에 영국인이 자라고 있다”라고 웃음을 자아내며 임신 14주 차임을 공개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8일로, 아이의 성별은 딸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영상에서 3년간 난임이었음을 고백하면서 “육아 콘텐츠로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 그냥 내가 겪는 것들, 내가 엄마가 되는 과정에 있지 않냐. 일련의 과정들을 여러분과 조금 공유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모델과 인플루언서를 겸하는 그는 지난해 5월부터 ‘명예영국인 world’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채널 활동을 시작했다. 개성적인 영어를 구사해 친구에게 알려주는 콘셉트로 화제가 된 그의 채널은 15일 기준 약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개인 채널을 제외하고도 각종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김진수 기자 / 사진=백진경, 채널 ‘명예영국인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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