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8억 횡령 폭로’ 권민아, 사기·협박 의혹에…”무고죄로 맞고소할 것”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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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최근 친언니의 거액 횡령 의혹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번에는 연기 레슨과 관련해 사기 및 협박 혐의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그가 직접 억울함을 호소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권민아는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온라인상에 제기된 사기 및 협박 의혹과 관련해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OOO라는 분이 스레드에 제가 사기치고 협박했다고 올렸다고 사람들이 제보해줘서 원본 파일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원래 팬임을 자처하며 연기 레슨을 강력하게 희망해 실제 지도를 진행했던 상대였다. 하지만 이후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약속이 빈번하게 어긋났다. 레슨 횟수와 시간에 맞춰 비용을 안내했음에도 상대방이 진행 여부를 수차례 번복했고, 연습실 대여비를 지불한 상황에서도 환불을 감수하며 조율하려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특히 상대방이 자신의 ‘노쇼’ 실수는 고려하지 않은 채 레슨을 받지 못한 책임을 그에게 떠넘기며 억지를 부렸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상대방이 주변 지인들을 언급하거나 친가 쪽 사람들을 동원해 만나겠다는 등의 압박성 언행을 보여 결국 차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사기죄와 협박죄라는 주장에 대해 그는 “제가 뭘 잘못했다고 사기죄에 협박죄냐. 고소하시려면 하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대신 저는 무고죄로 고소하겠다. 명예훼손도 대응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메신저 전체 대화 내용이 모두 보관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4일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를 비롯해 지인의 자금까지 총 7억에서 8억 원가량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그이기에, 연이은 구설수와 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억울함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굳세고 당돌하게 자신을 지켜나가겠다는 뜻을 밝혀온 그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매듭지을지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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