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무섭노’ 역풍→끝내 침몰 수순…”일감 줄어, 회사 문 닫을 수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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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충주시 공식 채널을 이끌었던 유튜버 김선태가 독립 이후 회사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김선태는 자신의 채널에 ‘김선태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통신 3사와 협업 중인 V 프로필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시다시피 하루하루 버텨내는 중”이라며 “일감이 많이 없는 편이다. 계절적으로는 성수기인데 우리에게는 추운 겨울이 찾아온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함께 일하던 직원 한 명이 퇴사 의사를 내비쳤다는 사실도 언급하며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생쥐가 가장 먼저 빠져나가듯, 생존하려는 생쥐 떼 중 하나가 아니겠느냐”고 씁쓸한 농담을 건넸다. 이어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부담이 크다. 언제라도 문을 닫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앞날에 관한 걱정을 드러냈고, 강의 제안 메일을 확인하고는 “그동안 콘텐츠에만 집중하려고 계속 거절해 왔는데 지금은 사정이 바뀌어 강의도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선태는 지난 7월 KBS 웹예능 ‘돈선태 : 성공시대’에서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과거 사투리 발언 논란을 직접 거론해 2차 가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사과문을 내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공중파 단독 MC를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쉽지 않더라”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리센느 소속사 대표를 통해 멤버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며 “초심을 잃었던 것 같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김선태는 2018년부터 충주시청 홍보 업무를 맡아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주목받았고, 이 과정에서 ‘충TV’를 97만 구독자 채널로 키워냈다. 2023년 말 6급 승진 후 공직을 내려놓은 그는 개인 채널을 열어 48시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모았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165만 명에 이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김선태’,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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