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암 투병’ 중인데…박성광, 이솔이 이어 심장병 반려견에 ‘암담’→상황 전했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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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반려견 광복이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9일 박성광은 자신의 계정에 “새벽에 응급실행”이라는 글과 기운 없이 축 늘어진 광복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전날에도 그는 광복이를 품에 안고 바람을 쐬어주는 사진을 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그는 “올만에 성광복 투 샷. 아파서 좋아하는 산책 못하니까 잠시 바깥 구경”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그러면서 “광복아 잘 버티고 있어 이제 병원 그만 가자”라며 “약도 점점 늘어나고 앞으로 헤쳐 나갈 게 많네! 형아, 누나들이 많이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라고 전했다.

올해 12살인 광복이는 심장병 악화로 폐부종이 발생하는 등 응급 상황을 넘기며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아내 이솔이 역시 반려견의 건강 악화에 슬픔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개인 계정에 눈시울이 붉어진 사진과 함께 “종일 반려견 겨울이 때문에 울고, 엄마는 내 걱정에 우셨다”며 “이별은 영영 익숙해질 수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무거운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이솔이는 “완치를 앞두고 이제 좀 살아보려 했는데 강아지 두 마리가 동시에 심장병에 걸려 숨도 제대로 못 쉬는 상황이 됐다”며 “하늘이 무심하다”고 암담함을 토로했다. 다만 “그래도 견뎌내고 흐르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며 기도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또한 “한 시간에 한 번씩 물을 찾는 광복이 간병 때문에 집을 비우지 못한다”면서도 “스스로 의사 표현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대견하고 고맙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한 이솔이는 지난해 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치료 과정에서 겪은 마음고생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다행히 그는 지난달 진행된 정기 추적 검사에서 경과가 좋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이솔이, 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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