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만 두 번’ 女스타, 공황장애·결핵→약만 7개월 먹어…”차라리 죽었으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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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 후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일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는 ‘쥬얼리 이지현 맞장구 잘 쳐주는 동네 아줌마 다 됐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이지현은 “제가 운동을 좋아한다. 연예인을 안 했다면 운동을 했을 정도로 좋아한다”며 “어떤 모임에서 아이들 아빠를 처음 만났다. 첫째 딸이 생겨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고 좀 있다가 너무 귀한 둘째 아들이 태어났는데, 결혼 생활을 오래 유지하진 못했다. 아무래도 연애 기간이 짧아서 서로에 대해 너무 모르고 급하게 결혼하다 보니까 잘 안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자녀들 걱정에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너무나 오래 걸렸다는 이지현은 “제 결정으로 아이들이 힘들게 살아가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또 많이 울었다. 어느 날은 정말 결단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혼할 때만 해도 잘 해낼 줄 알았는데 자만이더라.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두 번째 결혼에 관해서 “한 1년 정도 교제했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지만 살림을 합치지는 못했는데, 양쪽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자들이 대개 그렇다. 그걸 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본능적으로 소유욕이 있지 않나”고 설명했다.

두 번의 이혼을 겪은 이지현은 삶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처음 이혼했을 때가 바닥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끝이 안 보였다. 이혼 후에 공황장애와 결핵이 함께 왔다. 6, 7개월 정도 약을 먹었고 약을 먹으면 구토하고 하루를 이겨낼 힘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날은 몸에 마비가 오고, 너무 고통스러워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2013년 7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두 자녀를 얻은 이지현은 2016년 이혼을 발표, 이듬해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지만 2020년 또다시 이혼했다. 이후 2023년 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미용사로 활동, 인생 2막을 열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이지현, 채널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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