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소신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전문 스포테이너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9일 SM C&C는 김영광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김영광은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다.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방송과 웹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영광은 울산 HD, 성남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605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골키퍼다. 국가대표로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 대회 무대를 누비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은퇴 후 방송계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특유의 입담과 승부 근성으로 주목받았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JTBC ‘예스맨’, 웨이브 ‘피의 게임3’,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재치 있는 예능감을 증명했다. 개인 채널 ‘나 김영광이오’를 통해서도 거침없는 도전과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넓혀왔다.
특히 그는 최근 웹 예능과 방송을 가리지 않고 거침없는 소신 발언을 이어나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틱톡 예능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 축구 대표팀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홍명보 나가”라고 외쳤던 선명한 일갈은 온라인상에서 커다란 화제를 모으며 사이다 발언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방송에서도 해당 발언에 대해 “축구인이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 축구 팬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본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라고 거침없이 소신을 밝혔다.

솔직한 매력과 독보적인 시원함을 무기로 삼은 김영광이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장영란, 장도연 등 대형 방송인들이 대거 포진한 SM C&C에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향후 스포테이너로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영광,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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